김병우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《대홍수》(2025년 12월 19일 공개)의 연출을 맡았으며, 최근 여름 개봉작 《전지적 독자 시점》 이후부터 댓글을 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.
《대홍수》는 극한 재난 상황 속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, 감독의 이전 필모 《더 테러 라이브》, 《PMC: 더 벙커》와 유사한 스타일을 보이지만, 일부 시청자 리뷰에서는 실망감을 표현하며 "전지적 독자 시점처럼 졸작"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. 이에 여름부터 댓글을 안 보는 선택은 부정적 반응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되며, 최근 아내 함은정 씨와의 결혼 등 긍정적 소식 속에서도 촬영 과정의 고난을 반성하는 인터뷰를 통해 언급됐습니다.
영화는 김다미, 박해수 주연으로 아파트 8층까지 차오른 홍수 속 모성애와 생존을 다루며, 스필버그 《A.I.》를 참조한 설정이 돋보입니다. 감독은 배우들의 고생을 인정하며 "반성을 수반한다"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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